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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차이나 타운쪽에 거주중이라 주변에 중국인, 중국 슈퍼, 중국식당이 굉장히 많음. 예전에 찍었던 사진 좀 풀어봅니다!

이곳에 중국집이 많이 모여있음. 일반 사람들은 모르겠는데. 내 매니아적인 관점에선 ... 거의 천국 수준. 길이 좀 더럽긴한데 수원역은 진짜 길이 엉맘임. 매일 아침 수원역 번화가를 가로질러 출근하는데 진짜......하아..... 위생관념 제로인 내가 토나올정도. 음식물 쓰레기에 구토물에 정체불명의 오물들이 뒤섞여서 아오.... 좀 어떻게 안돼나...

오늘 소개할곳. 여긴 내 단골(?) 식당. 송화강반점. 사실 가게 정면을 찍기가 쉽지 않다. 중국손님들이 많은 편인데, 중국사람들은 가게 밖에 나와 앉아 있는것을 매우 좋아함. 사람들 폐끼치지 않게 순식간에 대충찍음.

메뉴판을 공개해본다. 이집 최애 메뉴 양대산맥 커우육. 나머지는 다음에 공개.

삼겹살이 산더미처럼 나온다.그리고 꽃빵. 굉장히 정직하다. 야채따위 없다. 정직하게 고기 ! 파워풀하다. 간장양념 짭짤~~

이근처 차이나타운?? 중국집들은 요리를 몇개시키면 서비스를 꼭 챙겨준다. 이번엔 마파두부. 이정도면 공기밥 하나 시켜야 함. ㅋㅋㅋㅋ미판 추가! 쓱쓱 비벼먹자.

가지볶음. 내 최에 매뉴 중 하나가 가지 볶음인데 . 이건아니다 ㅎㅎㅎ 조금뒤에 공개하겠다!

이렇게 꽃빵에 싸먹는다. 다시금 예기하지만 파워풀하다. 양념도 찐~하고 꽉꽉 찬느낌. 요놈 핵심은 안에 미묘~~하게 웬 우거지 조같 같은 놈이 끼어있다. 짭짤하면서도 고소하다

경장육슬 - 징짱러우쓰 이건 뭐 어디가도 맛있더라. 다만 여기는 전체적으로 듬뿍듬뿍 준다. 고수도 많은편이다. 고수사랑햐 ㅜㅜ 춘장양념도 굿굿. 

이건 서비스로 나오는 - 껍찔콩 볶음.난 이놈에 공기밥에 얹어서 찹찹 먹는거 너무 좋아한다. 양념은 딱 기본 중국 볶음 양념이다. 간장 굴소스 - 중국요리의 핵심은 요런거. 양념이 아닌 재료로 승부한다는것. 신선한 재료를 대량으로 짧게 뜨겁게 확 볶아낸다. 양도 중요하다. 공기밥위에 요런 야채볶음을 왕창 얹어서 한입에 가득 넣는것.

샤오롱바오. 뜨끈뜨끈~~ 한게 괜찮다. 

이집 진짜 맛있다. 중국집이 비싸다는 인식이 있는데, 수원차이나 타운은 정말 저렴하고 정통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다. 

여기는 자주가는 집이라, 다음 포스팅에도 또 등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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