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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수원역 명륜진사갈비 후기

오징어눈알 2019. 12. 8. 22:12

수원역에도 명륜진사갈비 드디어 오픈하였다!
수원 다른지역에 한번 가봤는데 너무 맛잇고 저렴해서 괜찮았다. 우리동네에도 생겻으니 안가볼수 없지
명륜진사갈비는 어딜가나 사람들이 북적북적. 게다가 수원역이면 당연히 자리가 없을거라 판단, 쿨하게 일요일 낮 12시쯤 방문하였다. 가까스로 자리를 찾아 앉음 ㅎㅎㅎ 12시 반쯤엔 대기줄이 생기더라 ㅠㅠㅠ


앉자마자 숯불세팅. 사람은 많지만 바로 세팅해준다 숯불구이라 좋다 숯의 질도 나빠 보이지 않는다


일차로 굽고, 남은양이 이정도. 둘이서 먹는데 이것만 먹어도 배부를 정도! 무한 리필이지만 또 달라고 하는것도 은근 부담스러운데 넉넉히 주니 좋다


셀프바에서 기본 양념 마늘 고추 파 양파 등등 많이 준비되어 있다 듬뿍 - 그렇지만 넘치지 않게 세팅한다! 두구두구 맛은 어떨까 기대중


오픈기념 맥주가 첫잔 1500원! ㅋㅋ 좋아 맥주추가. 일요일 대낮에 한잔 이거 좋지


물론 맥주 받고 소주 더블로 가!!
혼자서 쌍잔 ~~



맛은????!!!?? 느무느무 맛잇음
무한리필집이라도 맛이 웬만한 돼지갈비집 보다 훨씬 낫다
돼지갈비 맛집이라고 갔더니 호일깔고 구워주는데 가격도 비싸다. 여기 이정도면 호강 하는 수준.
짭쪼름 달달한 양념에 숯불이 더해져 순삭


배가 부르다.... 술한잔 하면서 주변 환경도 찍어본다
다른 사람들이 찍힌걸 올릴순 없기에 아래부분 왕창 잘랏더니 이게 무슨사진인지 ....
가게가 깨끗하고 환기시설이 잘 되어 있다는것, (내부에는 냄새가 많이 나지 않는데 가게밖 500미터 반경 냄새 엄청 날듯 ㅠ)
그리고 하나더 창가자리에 꼭 앉앗으면 하는것 (사람이 많아 불가능 할듯 ㅠ)



뻘소리는 그만 하고 한접시 더 주문해서 또 굽는다 숯도 추가 하였다 두번째도 맛잇다 맛잇다 맛잇다
그나저나 사람들이 왜이렇게 깻잎 상추 양파등등 많이 퍼오는지 ㅠㅜ 셀프바에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긴 했는데 깻잎이 부족햇다 옆테이블들 보니까 진짜 깻잎을 한박스(는 무리수) 씩 챙기는 분들도 계셨다

가격은 일인당 13,500원. 고기, 밥 무한
고기도 잘먹고 술도 잘 먹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또 올수만 있다면 또 오고 싶..... 지만 다음엔 또 대기줄이 길어 못오겠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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